제네시스 GV80 2.5T 4WD 출고 - 국스월드 후기

이렇게 쓰니까 마치 내 차를 바꾼듯 하군. 후후.

 

 

여름즈음, 본가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아버지가 차를 바꾸고 싶다 말하셨다.

지금 차는 9년 정도 된 스포티지R 

(아주 드문 가솔린 TGDI 리미티드 풀옵션 모델. 쩝 TMI)

 

다행이도 17년에 있었던 부모님의 자동차 사고를 온몸으로 막아준 녀석.

 

차량 수리비가 460만원이 나올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아버지, 어머니, 뒷자리의 작은 할머니 모두 감사하게도 크게 다치지 않으셔다.

 

 

 

각설하고.

나는 그런 아버지께 새로나온 제네시스 GV80 뽐뿌를 사뿐하게 드렸고,

아버지는 그것을 덥썩 물어버리셨다.

 

 

아주 푹 빠지셨다.

 

 

덕분에 차량 구매시기도 앞당겨졌고,

색상에 복잡한 옵션에 선택지가 너무 많아 고생도 했지만, 결국 차량 출고!

 

참 기분 좋게도 어머니 생신날 출고!

(다만 실제 인도는 더 늦게 받음. 공장 출고일=어머니 생신)

 

 

 

그래서 나는 내 차도 믿고 썬팅을 맞겼던 국스월드에 다시 맡겼다.

이번엔 신차 검수부터 썬팅, PPF, 유리막, 가죽코팅까지. 

 

우선 사진부터 감상 :-)

 

여기에 쓸수는 없지만, 문제가 좀 있었고.

국스월드에서는 흔쾌히 나를 도와주셨다. 그것도 아무런 추가비용 없이.

 

 

감사합니다. 국스월드.

 

썬팅 결과도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보통 내가 겪어봤던 자동차용품점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 국스월드다.

약간은 드세고, 고객이 고객이 아닌 듯한 느낌을 받게 되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엄청 떠받들어(?) 주시기 그지없다.

 

 

내 차 출고한 이후에 사업도 잘 되어서 확장 이전한듯.

 

 

앞으로도 잘 됐으면 하는 가게가 하나 더 늘었다.

주변에서 차산다면, 내가 차를 바꾼다면(으흐흐) 당연히 국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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