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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을지병원에 다녀온 와이프는,
다시한번 피검을 하기 위해서 어제 산부인과엘 갔었다.
그러나.
피검은 하지 못 했다.
그 이유는.
초음파 상으로 곧 배란이 시작될 모습이 보였기 때문.
즉, 소파 수술이 잘 진행되어 자궁이 다음 배란/생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피검을 다시 할 필욘 없었다.
일정을 예상해보자면,
다음 주중에 배란이 진행되고,
생리는 6월 말 즈음.
그러면 7월 중순 쯤 8차 시험관 배아 이식을 진행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이래저래 맘에 담아 두었던 모든 고민을 다 털어버리고,
해맑게 웃고 있는 와이프를 본게 얼마만인가.
아직까지 배가 좀 차가운데, (예전에 비하면 따뜻한 수준이긴 하지만)
약간 미지근한? 그런 느낌.
좀 괜찮을까 싶어서 오늘은 집 근처 왕뜸을 놓는 한의원에도 다녀왔다.
게다가 고운맘카드를 쓸 수 있는 한의원이라니 일석이조!
아무튼 아쉬웠던 7차 시험관은 이 글을 이후로 싹 다 잊고.
8차 시험관에 집중해야지.
잘 되고 있어. 좋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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